- 제천시 포함 총 6개 지자체 최종 선정
- 충북도 일부 지원 포함해 총 10억 규모의 사업비 투입
충북 제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6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 구축을 통해 지역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국 107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 제천시를 포함해 총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사업대상지인 입석1리, 3리 마을 일원에 시멘트회사 인접 마을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주제로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지능형 스마트환경·안전 마을 조성 및 데이터플랫폼 연계 구축’ 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사업선정에 따라 마을에는 환경개선, 안전예방, 건강관리를 위한 ‘대기 측정 무인드론 시스템과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및 차량 과속계도 시스템, 지능형CCTV, 스마트보안등이 도입 될 계획이다.
시는 충북도의 일부 지원을 포함해 총 10억 규모의 사업비(국비50%, 지방비50%)를 투입, 지방비 확보 및 세부 실시설계 시행 등을 걸쳐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정책과 기술 융합형 디지털타운 서비스 적용을 통해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 지역성장 저해요소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정부지원 스마트서비스 공모사업을 추진해 제천시민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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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