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관 내 전시 중인 생물을 캐릭터화 한 어린이 팔찌
- 팔찌 외 철갑상어, 쏘가리, 팩맨 등 봉제 인형, 워터볼, 열쇠고리 등 총 17종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충북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제작·판매하는 기념품이 이용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10주년 기념품은 작은발톱수달, 우파루파, 철갑상어 등 생태관 내에 전시 중인 생물을 캐릭터화해 만든 어린이 팔찌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기념품을 제작해 판매 중인 아쿠아리움은 높아지는 인기와 더불어 각종 기념품 판매도 증가해 현재까지 기념품 누적 판매액은 총 6억 1,200만 원에 달한다.
아쿠아리움이 판매 중인 기념품은 이번 어린이 팔찌 외에 철갑상어, 쏘가리, 팩맨 등 봉제 인형과 워터볼, 열쇠고리 등 총 17종이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10주년을 기념해 판매되는 이번 기념품은 아쿠아리움을 대표하는 인기 생물을 캐릭터화한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즐거움을 넘어 추억을 선사하는 관광명소로 다누리아쿠아리움이 기억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시책 발굴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5월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 처음 문을 연 다누리아쿠아리움은 150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234종 2만 3,000여 마리를 선보이며, 재방문율이 높은 가심비 최고의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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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