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축산물 공동브랜드, '제천일품육' 본격 지정운영

- 브랜드 인증점 총 5개소...사용업소 총 13개소
- 신청한 업소 대상으로 브랜드운영심의회 개최해 지정업소 사용승인

▲ '제천일품육' 브랜드 인증점 현판이 부착된 모습 


충북 제천시는 축산물 공동브랜드인 '제천일품육' 지정업소 사용승인을 통해 브랜드 인증점 및 사용업소에 대한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시작한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부터 2주간 제천시 홈페이지 등 제천일품육 상표 사용 신청공고를 통해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브랜드운영심의회를 개최하고 지정업소 사용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지정업소 사용승인 조건은 제천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유통가공 및 판매하는 축산물 업소로서,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브랜드인증점(유통·판매 5개소), 사용업소(식당 13개소)로 브랜드 인증현판 및 상표스티거 부착을 완료했다.

브랜드 인증점은 1호점 제천단양축협(로컬푸드매장)을 비롯한, 의림포크, 명균한우, 배론이시돌목장, 청풍호청정한우 등 총5개소다.

이어 사용업소는 대림한우전문점, 대림숯불갈비, 텃골한우촌, 촌집삼겹살, 은화정, 황소숯불갈비, 청원갈비, 돼지부속구이(1,2호점), 태양정육식당, 좋은고기, 질고개쌈밥, 행복한 숯불구이 등 총 13개소다.

제천시 관계자는 “향후 브랜드 인증점 및 사용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인증 업소 활성화 및 브랜드 상품가치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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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