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박해운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

- 행정 공백 방지, 공무원의 선거 중립 등 지시

▲ 박해운 부시장 간부회의 모습


지난 27일자로 이상천 제천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박해운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해운 제천시 부시장 권한대행은 금일(28일) 오전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행정공백 방지 및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공무원의 선거중립 준수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사례 엄단 등을 지시했다.

권한대행제도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당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는 제도로 박해운 부시장은 오는 6월 1일까지 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부시장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시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수 많은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현안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헌신과 열정을 담아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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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