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안성희 단양부군수 권한대행 체제 전환

▲ 안성희 단양부군수

충북 단양군은 지난 25일 류한우 군수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빈틈없는 군정 수행을 위해 안성희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해 군정이 운영된다.


27일 단양군에 따르면 안성희 단양부군수는 오는 6월 1일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하는 단양군수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24조 제2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당해 지자체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 등록 시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해야 한다.


이에 안성희 단양군수 권한대행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등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대행 기간 군민 생활 불편 사항을 살뜰히 챙기고 현안 사업이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공백 없는 군정을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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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