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 659억원 편성 의회 제출

- 세출 분야,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 건의사업, 하반기 주요 행사 개최 위한 운영비로 편성
- 2022년 당초예산 교부세 미반영액...일반회계 590억 원, 특별회계 69억 원으로 편성

▲ 영월군청 전경


강원 영월군은 지난 2월 전 군민 재난생활안정 지원금 지급을 위한 1회 추경에 이어 이번 659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영월군의회에 제출했다.

4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지난 2021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2022년 당초예산 교부세 미반영액을 주요 세입재원으로 일반회계 590억 원, 특별회계 69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세출 분야는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 건의사업, 하반기 주요 행사 개최를 위한 행사 운영비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예산 중 집행 지연 및 추진 불가사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취소된 행사, 체육대회, 축제경비, 절감 가능한 경상경비 등은 감액하여 주요 현안사업과 법정경비, 인건비 등 필수경비로 편성해 오는 4월11일부터 열리는 영월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게 된다.

이에 영월군 관계자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당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추경이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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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