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식 예비후보 “시내 중심부 구가옥 철거하고 2,000세대 아파트 건립하겠다”


충북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여동식(59・국힘) 예비후보가 '새로운 비전 제천 건설! 시민이 잘 사는 제천 건설!'을 위해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여 예비후보는 "시내 중심부근의 취약한 구가옥을 철거하고, 아파트 2,000세대를 건설해 시내 상권을 살리겠다"라며,


이어 "500세대는 10년 임대 후 분양으로 자격조건을 10세미만 자녀 둘 이상 1순위, 자녀 1명, 신혼부부 2순위로 설정해 청년 및 중기의 젋은 자녀 양육 세대가 집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고, 잔여 1,500세대는 분양 아파트를 건설해 젊은이들이 살기 좋은 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전국 70만 명이 넘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있어 제천시의 자연풍광과 청풍호반의 대표코스들로 하여 자전거 도로(봉양면-원박-공전-활산-사오리-황석-금성-청풍-수산)를 만들어 전국적인 자전거 동호회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배론성지, 탁사정을 대단위의 관광공원으로 조성해 지역 경제발전과 관광을 동시에 활성화시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여 예비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용두동 하소천 공원 및 무료 공용주차장 ▵10만평 규모 관광수목원 조성 ▵백운면, 관광 테마파크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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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