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6기 시장 재임 당시 시작한 일 중 못다 한 7개 숙제 완수하겠다"
이근규(64) 전 충북 제천시장이 오는 6.1 지방선거에 민선 8기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4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 전 시장은 "민선 6기 시장 재임 당시 시작한 일 중 못다 한 7개의 숙제를 완수하겠다"며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시장은 "민선 6기에서 시작한 제3산업단지가 민선 7기에 잘 이어져 비교적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으나, 좋은 기업을 유치해 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제천을 청년들의 희망이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전 시장이 제기한 7개의 숙제는 ▲세명대 총력 지원 ▲철도교통 중심도시 건설 ▲청풍호 일주도로 건설 ▲청풍-한수 4차선 도로 건설 ▲제4 산업단지 투자유치 추진 ▲공명정대한 지역사회 건설 ▲안전도시 제천 건설 등이다.
그는 "다시 시장으로 돌아가 무너져 내리는 제천을 다시 살려내고, 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제대로 된 일꾼이 되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고 결심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열리는 시대에 맞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장’, ‘정치력 있는 힘 있는 시장’,
‘청렴하고 공정하게 일하는 깨끗한 시장’,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시민머슴, 일꾼시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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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