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의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제천‧단양 3개 도로 설계비 확정

- 제천 봉양-원주 신림 국도 5호선 확장 등
- 엄 의원, “사업 완공까지 막힘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 다할 것”

▲ 엄태영 의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국도 5호선 제천 봉양∼원주 신립 4차로 확장과 국지도 82호선 제천 수산∼청풍 2차로 개량, 국도 36호선 단양 단성∼제천 수산 2차로 개량공사의 설계비 반영이 확정됐다.


8일 국민의 힘 충북 제천·단양 엄태영 국회의원은 3개 도로에 각 2억원 씩 총 6억원의 신규 착수 설계비 반영이 확정돼 각 지방곡토관리청에 내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시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국도 5호선 제천 봉양-원주 신림 4차로 확장(10.67km, 총 사업비 1,798억원)과 ▲국지도 82호선 제천 수산-청풍 2차로 개량(9.8km, 총 사업비 942억원), ▲국도 36호선 단양 단성-제천 수산 2차로 개량(6km, 1,270억원) 등이다.


또 포함된 사업들의 신규착수 설계비 반영은 우선순위를 고려해 재정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매년 선정되는 것으로 올해 첫 선정 도로사업에 제천‧단양 지역 3개 도로가 포함됐다.


해당 도로사업들은 기본적으로 지역주민들의 도로교통 편의와 안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제천 봉양-원주 신림 4차로 확장은 제천3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제천 수산-청풍 2차로 개량 ▲단양 단성-제천 수산 2차로 개량은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엄태영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정부 부처에 사업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다”며 “작년 건설계획 포함에 이어 올해 신규착수 설계비도 확정된 만큼 사업이 막힘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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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