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차량 인양 도움 준 '민간잠수사 감사장' 수여

충북 제천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장실에서 청풍호에 침수돼 있던 차량 인양에 도움을 준 민간잠수사 3명에 대해 경찰업무에 협조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25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경 제천시 수산면 소재 청풍호에 승용차량이 수면아래 침수돼 있다는 신고를 받아았다고 밝혔다.


이에 2월 14일 오후 2시부터~5시까지 수상구조 전문 의용소방대원과 차량 인양에 참여해 시신을 유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할 수 있도록 협조한 민간잠수사 3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분들에게는 적극적으로 감사장 수여와 범인검거공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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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