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코로나19 확진 연일 세자릿 수...오전 확진자 111명

- 지난 23일 일일 확진자 수 221명...역대 최대치 기록
- 24일 오전 141명 검사자 남아...오후 추가 확진자 발생 될 전망

충북 제천 지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0명대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금일(24일) 오전 111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연일 세자릿 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일일 확진자 221명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데 이어 24일 오전 8시경 11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금일 오전에 확진된 이들 중엔 지난번 A중소기업 집단감염과 관련 가족, 지인, 친구 등으로 감염전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전 현재 141명의 검체검사 결과가 남아 있어 오후 확진자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되는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세에 제천시 누적확진자 수는 3천대를 돌파해 24일 8시 30분 기준 3,23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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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