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 수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제천시에 따르면 오전에 확진된 24명(신규 17명, 격리중 7명)에 이어 오후 5시 30분경 추가 확진자 43명이 발생하면서 일일 확진자 수 67명을 기록했다.
오후에 확진된 43명 중 양성의심재검자 37명(신규 30명, 격리중 7명)을 포함해 신규 확진 6명으로 이들 중 31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이어 나머지 7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중에 있으며, 전날 발생했던 청전동 A업소 관련해 추가 확진 5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제천시 누적확진자 수는 1,3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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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