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방문 후 확진 잇따라...신규 4명 격리 중 2명 등

충북 제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경 확진판정을 받은 2명과 27일 오전 8시경 확진된 4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밤 확진된 40대 여성과 10대 학생 2명은 각각 타지역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7일 확진된 이들 4명 중 2명은 신규 확진자로 40대 여성은 최근 타지역 방문 후 확진됐고, 30대 남성은 전날 오전 확진판정(제천 1054번)을 받은 직계가족이다.


또 남은 2명(40대 남, 50대 여)은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방역당국은 타지역서 확진된 이들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한편, 제천시 누적확진자 수는 1,06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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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