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虎!! 설 연휴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 29일 오후 2시, 공기정화식물 토피어리 만들기
- 오후 4시엔 소원등 만드는 ‘신륵사와 만나는 법’ 진행
- 설 당일인 2월 1일, 3일 제외하고 박물관 계속 개관 예정

▲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설 명절 맞아 어린이를 위한 체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검은 호랑이 해인 올해 설 명절을 맞이해 가족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이 가득한 상설전시실로 유명한 박물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의 어린이 체험실을 운영 중이다.


이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에는 오후 2시에 겨울방학 체험교실로 공기정화식물 토피어리 만들기, 오후 4시에는 기획전시 안내와 함께 소원등을 만들어 보는 ‘신륵사와 만나는 법’이 진행된다.

또 30일에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방문한 관람객의 가정에 좋은 소식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통민화인 ‘까치호랑이’ 그림을 그리고 연을 제작하는 문화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 설날에 가족과 함께 의림지에서 연날리기를 즐기며 의림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설 연휴기간 중 설 당일인 2월 1일과 연휴 다음 날인 2월 3일을 제외하고 박물관은 계속 개관할 예정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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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