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22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 지원 대상,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
- 연 48만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

▲ 단양군청사 전경


충북 단양군이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유통·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22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로 연 48만원 상당(본인 부담금 20%)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단,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신청한 대상자는 본 사업에서 제외된다.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 및 거주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신청 가능하며, 군은 선착순 57명의 임산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올해 12월 15일까지 농산물 꾸러미 주문을 할 수 있다.


구매 가능 품목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한우, 돼지고기, 유정란) 등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임산부에게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며 “향후에도 좋은 취지를 사업이 발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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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