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1월 문화가 있는 날 영화 ‘보이스’ 상영!

- 26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27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 상영

▲ 영화 보이스 포스터


충북 단양군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해 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 ‘보이스’를 무료로 상영한다.


20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영화는 오는 26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27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영화 ‘보이스’는 2021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TOP4를 기록한 영화로 배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이 주연을 맡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건설 현장 직원들을 상대로 걸려온 한 통의 보이스피싱 전화로 인해 딸의 병원비부터 중도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 같은 돈을 잃게 됨에 따라 전직형사인 서준(변요한)이 동료들의 돈 30억원을 되찾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물이다.


관객들은 체계적으로 조직화 된 보이스피싱의 스케일과 실체에 놀라며, 다이내믹한 주연 배우들의 액션에 또 한번 감탄하게 된다.


단양군 관계자는 “리얼하고 정교하게 그려낸 보이스피싱 범죄영화 관람을 통해 교훈도 얻고 쌓인 스트레스도 싹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코로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군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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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