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1년을 빛낸 시정 10대 성과 발표

- 투자유치 1조 6,162억원 달성
- 전국 최초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사업 등 성과 거둬...

▲ 10대 성과 디자인 표


충북 제천시는 금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민선7기 시정 목표인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조성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한 2021년 시정 주요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28일 제천시가 발표한 10대 성과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 지정 ▲중앙선 KTX-이음 개통으로 제2의 철도부흥도시 도약 ▲민선7기 투자유치 1조 6,162억원 달성 ▲도시재생 및 상권 활성화 ▲제천화폐 모아(3,124억원 발행) 및 배달모아로 선순환 경제 구축 ▲원도심 중심지 활력기반 조성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농촌협약 공모 선정 및 천연물·바이오 농업 육성 ▲더불어 행복한 나눔복지 실현 ▲전국 최초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사업 등이다.

이 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감염병관리과와 홈케어TF팀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어 낙엽수매 및 산림부산물 활성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친환경 퇴비를 상품화하는데 성공했으며, 코로나19라는 악조건속에서도 일과 휴가를 겸하는 워케이션 선호 8개 도시에 제주, 부산, 경주, 여수 등과 함께 제천시가 선정되는 등 시정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 지정 승인으로 주요 공약사업인 제천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 민선7기 3년 6개월 동안 투자유치 1조 6,162억원을 달성해 충청북도에서 선정하는 2021년 투자유치 평가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적으로 모범사례로 손 꼽히고 있는 제천시의 도시재생 사업은 원도심, 영천동 지역의 성공적인 완수와 함께 화산동, 역세권, 서부동 사업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차별화된 컨셉의 도심권 관광숙박시설인 게스트하우스 개관, 옥순봉 출렁다리 및 에코브릿지 개통, 달빛정원 특화거리 조성 등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가고 있다.

제천시는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 총 89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약 2,0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선도기관,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 25건의 외부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성과 발표에 대해 “유래없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 여러분이 불편을 감내해 가며 성원해 주시고 1,200여명의 공직자가 노력해 준 덕분에 올 한해도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기를 포함한 일상회복 등 내년에도 새롭게 도약하는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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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