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 등)비치하기
충북 제천소방서에서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로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어 난방용품의 안전 사용을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위험 3대 난방용품으로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등이 손꼽히는데 이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필수품이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하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난방용품 안전사용법으로는 ▲안전인증(KC마크) 받은 난방용품 구입 ▲전기매트는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 ▲전열기구 사용 전 플러그 손상·전선피복 벗겨짐 손상 여부 확인 ▲외출 시 전열기구 플러그 뽑기 ▲전기용품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주변에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난방용품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라며 “안전사용법 숙지와 주택용 소방시설 비치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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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