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23일까지 불 밝혀
- 오는 12월 24일엔 제4회 제천겨울벚꽃페스티벌 맞춰 트리 주변 빛조형물 설치
충북 제천시기독교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2021 성탄트리 문화축제’가 지난 4일 제천역 광장에서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점등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 의장, 목회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의 종식 및 2022년 희망의 새해 기원 기도와 함께 성탄트리 점등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형트리는 지난 4일 점등을 시작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위해 내년 1월 23일까지 사랑과 희망의 불빛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서 오는 12월 24일부터 추진 예정인 제4회 제천겨울벚꽃페스티벌에 맞춰 제천역 트리주변에 빛조형물을 설치 할 계획이다.
제천시기독교연합회 목사는 “코로나19가 빠른 시일내에 안정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제천시민들이 역광장 앞에 설치된 성탄트리를 감상하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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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