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7기 제천시 1조 6,147억원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 기여
- 2023년까지 제3산단지내 공장 신설, 60여명 근로자 신규 채용 예정
30일 충북 제천시가 제2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에스켐과 400억원 규모의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에스켐 하홍식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4년 설립한 제2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에스켐은 OLED 원재료 및 중간체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정밀화학 소재 기업으로 풍부한 화학 산업 실무 경력 및 R&D 경험을 토대로 전자재료 및 정밀화학 산업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에스켐의 주 생산품인 OLED 원재료 및 중간체의 국내 및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사업 확장을 위한 제3산업단지 제천 제2공장 신설 계획으로,
㈜에스켐은 2023년까지 400억원을 투자해 제3산업단지 내 14,440㎡ 규모의 생산 공장을 신설 할 계획이며, 60여명의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하홍식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결정이 기업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함께 이뤄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와 밀접하게 협력해 서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2산업단지에서 시작한 ㈜에스켐이 채 10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빠른 성장을 이루고, 새로운 투자를 통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에스켐이 초일류 정밀화학 기업으로 발전하는데 있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선7기 제천시는 쉼 없는 투자유치를 통해 현재까지 1조 6,147억원의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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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