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기공식 개최

- 2020년-2023년까지 천남동 일원에 첨단농업시설 조성
- 총 사업비 522억원, 최대 규모 국책사업

▲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스마트팜 기공식 모습


29일 충북 제천시 천남동 411-6번지 일원에서 이상천 시장,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시·도의원, 농업관련단체장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임대형스마트팜의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충청북도 제안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제천시,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이다.

총 사업비 522억원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천남동 406번지 일원 175,000㎡의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조직배양실, 육묘장, 채종장, 수경재배단지, 다단형재배단지, 미래첨단농업지원센터 등 약 60,000㎡의 첨단농업시설을 조성하는 중부권 농업분야 단일사업으로는 최대 규모 국책사업이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2년 임대형 스마트팜을 우선 준공한 뒤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2023년 지원센터를 비롯한 재배단지 등의 시설 준공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첨단 농업기술 연구 및 전수를 통한 안정적인 영농 환경조성과 함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 모델제시 등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첨단농업복합단지를 발판으로 명실공히 중부권 최고의 농업혁신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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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