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층간소음 예방위원회 공청회 개최

-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 예방과 대처·해결방안 등 특강 진행

▲ 제천시 층간소음 예방위원회 구성을 위한 공청회 행사가 12일 열렸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12일 충북 제천시 층간소음 예방위원회가 지역내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 해결과 예방을 위한 공동 민간기구를 만들고자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충청북도 지역공동체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여성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으며 이정임 제천시의원, 이영표 추진위원장, 환경보전협회 신보경 교육강사, 지역내 각 아파트입주자 대표 등 약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특강이 이뤄졌다.


주재로는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나 법정 단체의 소극적이고 지연된 대응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현실에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분쟁을 예방하고, 분쟁이 발생하면 빠르게 대처·해결해 공동체 생활 회복의 주 목적으로 100분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공청회에 참석한 추진위원장과 지역내 각 아파트입주자 대표, 입주민 등이 그 동안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상황과 문제점 등을 의견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추진위원장은 "의견청취대로 층간소음 피해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좋은 공동민간기구를 출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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