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신규확진 7명-격리중 3명...그 중 일가족 집단감염

- 신규확진자 7명 중 일가족 5명, 모자 2명, 격리 중 확진자 3명 등 총 10명 확진
- 제천시 누적확진자 수 605명

▲ 제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JD News 유소진 기자 = 충북 제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추가 확진자 10명이 나오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날(8일)검체검사자 811건 중 9일 오전 8시경 확진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 7명 중 일가족 5명과 모자 2명, 격리 중 확진자 3명으로 분류돼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신규확진된 이들 중 일가족 5명(80대 남,여 2명/60대 남,여 2명/50대 남 1명)은 가족 중에 한명이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고 방역당국이 조사중에 있다.

이어 2명의 신규 확진자는 모자(30대 여/10대미만 남)로 유증상이 있어 전날 검체검사를 받아 오늘(9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격리 중에 확진된 3명 중 2명(60대 남)은 단양군확진자와 밀접촉해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1명(10대 남)은 중학생으로 최근 학생 중심 집단감염 여파로 확진학생과 밀접촉돼 격리하다 오늘(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 제천시의 누적확진자 수는 6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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