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따른 '방역패스 적용'

- 제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부서합동회의 개최
- 저연령층 백신접종율 제고, 재택치료준비 철저, 방역패스 도입 홍보

▲ 지난 8일에 개최된 제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부서합동회의 모습


JD News 유소진 기자 = 충북 제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지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일 부서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해운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17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최근 학교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감염병 차단을 위한 분야별 방역대책추진현황 보고와 부서별 역할 조정·협력체계 유지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낮은 12~17세 백신접종률 제고방안과 11월 10일부터 시행되는 재택치료 체계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박해운 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사례를 철저히 조사하여 앞으로의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련 부서장에게 주문했다.

한편, 시는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새롭게 시행되는 방역패스 적용 사업장에 대한 안내 및 대 시민 홍보 강화와 함께,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교·학원시설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조치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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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