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산업단지 투자협약 기업 본격적인 실투자 시작,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2022년 12월 가동 목표, 2024년까지 165억원 투자 계획
- 고용예정인원은 60명
JD News 유소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오늘(27일) ㈜웰레스트와 165억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웰레스트 정성인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웰레스트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이다.
금번 투자협약은 ㈜웰레스트의 사업 확장에 따른 공장 이전을 위한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계획을 담은 내용으로, 10,140㎡ 부지에 7,570.29㎡ 규모의 공장을 2022년 12월 가동 목표로 2024년까지 16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예정인원은 60명이다.
정성인 대표이사는 “회사의 미래를 건 제3산업단지 투자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천시와 함께 성장하고 좋은 회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기업의 미래가 담긴 중요한 투자를 제천 제3산업단지로 결정해준 ㈜웰레스트 정성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웰레스트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에서 단단히 뿌리 내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22일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 선두기업인 ㈜지구인컴퍼니의 착공을 시작으로, 제천 제3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기업들의 착공이 순차적으로 예정되어 있다"며 "투자협약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 투자가 이뤄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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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