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민요의 유혹’등 명품 공연 진행

-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단양문화예술회관서
-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일환으로


JD News 석의환기자 = 충북 단양군은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총 3개의 명품 공연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국비 지원 사업은 ▲경로이탈의 和(화)끈한 국악콘서트 ‘민요의 유혹’ ▲육중완밴드의 ‘락스타와 팬텀싱어의 뉴트로/퓨전콘서트’ ▲연희코미디쇼의 ‘수상한 광대들’이다.

11월 6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에 진행되는 ‘민요의 유혹’은 ‘2019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으며, MBC트로트의 민족, MBN조선판스타에 참여해 전 국민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밴드 ‘경로이탈’의 수준 높은 국악 창작공연이다.

‘락스타와 팬텀싱어의 뉴트로/퓨전콘서트’는 11월 13일(토) 오후 5시 공연으로 탄탄한 라이브와 유쾌한 입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육중완 밴드와 정통 성악가 출신의 록바리톤 ‘김경한’이 한무대에 서서 펼치는 새로움(new)과 복고(tro)의 화합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한 광대들’은 ‘무겁고 오래된 예술’이라는 편견을 깨뜨리고 낯선 장소와 상황 속에서 수상한 광대들이 펼치는 신선한 좌충우돌 코미디를 선사하며, 11월 20일(토) 오후 2시와 오후 7시 예정됐다.

이번 공연들은 모두 단양문화예술회관(단양읍 중앙1로 32)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내달 3일까지 단양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사전 입장권을 배부 받아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실력 있는 예술인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소독, 객석 두 칸씩 띄우기, 관객 발열 체크 등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군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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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의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