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 2개소 선정

- 이번 사업으로 국도비 19억원 확보
- 제천체육관 마루 2004년에 교체 후 17년간 사용, 종합운동장 트랙은 친환경 소재로 교체 필요


▲ 제천체육관 전경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체육관과 제천종합운동장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16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번 개보수 지원사업으로 국도비 1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기존 노후된 제천체육관 마루바닥, 이동식 관람석과 함께 제천종합운동장 우레탄 트랙, 전광판 및 부대시설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에 제천체육관과 제천종합운동장이 정비되면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을 비롯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것을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천체육관 마루바닥는 2004년 교체 후 17년간 사용했으며 제천종합운동장트랙은 유해물질 검출로 친환경 소재로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2022년 상반기 안에 제천체육관과 제천종합운동장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2년까지 개보수 사업을 완료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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