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지질공원 국·내외 지질교육 중심지로 '우뚝'

외국인·학생·공무원 대상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6월과 7월,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교육 개최 예정

▲ 지질공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외 지질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이후 국내외 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질공원의 교육적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국립공원공단이 주관한 외국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인 ‘Korea National Park Friendship Program(KNPFP)’이 단양 일원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외국인 참가자와 국립공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고수동굴과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주요 지질명소를 탐방하며 현장 중심의 지질교육을 받았다.

또 지난 19일에는 영춘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단양 이해하기-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체험학습이 운영됐으며, 오는 21일에는 충북자치연수원과 연계한 공무원 대상 시범 교육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전국 단위 전문 교육과정도 마련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교육’이 오는 6월과 7월 단양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군은 지역의 우수한 지질유산과 현장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는 유아와 학생은 물론 공무원,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질공원을 관광 중심 자원에서 나아가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현장형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명성 단양군 환경과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이후 단양의 지질유산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양만의 특색 있는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국내 대표 지질교육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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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