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새로운 전시생물' 소개

- 암피우마, 칼꼬리영원, 타이거살라만다 등 신규 생물 3종

▲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양서파충류존에 새로  입식한 임피우마 모습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으로서 양서파충류존에 새로운 전시생물을 선보이며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다.

9일 단양군에 따르면 암피우마, 칼꼬리영원, 타이거살라만다 등 신규 생물 3종이 지하 1층 양서파충류존 수조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고 밝혔다.

귀여움과 기괴함을 동시에 가진 두발가락 ‘암피우마’, 호랑이 무늬를 가진 ‘타이거살라만다’, 일본 류큐 군도에 서식하는 ‘칼꼬리영원’등 국내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생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5월 개장한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150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하며, 지난 8월까지 257만4388명이 다녀가는 등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코로나블루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다양한 생물 전시를 통한 볼거리 확충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관람을 마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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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