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 7000만원을 투입해 여성농업인 총 70농가에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 사업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자원육성과 신청접수
JD News 유소진 기자 = 영월군은 지역내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2021년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21일 영월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농작업 기계화로 여성농업인의 열악한 영농환경을 개선하고자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농업인 총 70농가에 콘베어형 농산물 운반대 및 농업용 전동 운반차, 반자동 테이핑기 등의 농작업 편이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원단가는 농가당 100만원~200만원이며, 최대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업경영체등록을 완료한 지역내 거주 여성농업인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와 구입하고자 하는 농작업 편이장비의 견적서를 구비하여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전년도 사업대상자나 사업포기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월군청 자원육성과 관계자는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으로 여성농업인의 영농부담 경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인건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농작업 환경개선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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