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림수산식품부 농촌협약 체결, 향후 5년간 1034억원 농업 농촌 투자계획

- 군은 농림식품부로부터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서부권역농촌활성화 계획 타당성 인정받아
- 협약대상지역인 서부권역은 2021-25년까지 5개 사업, 협약사업비 371억원과 자체사업 423억원 투자 계획

▲ 영월군은 농림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영월군은 농림식품부에서 처음 시행하는 농촌협약 사업에 지난해 공모에 응모해 예비시군으로 선정됐다.


8일 군은 그간 농림식품부로부터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서부권역농촌활성화 계획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지난 7일 최종 농림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협약대상지역은 서부권역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등 5개 사업에 협약사업비 371억원과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촌마을만들기 자체사업 등 423억원등이 투자 될 계획이다.


이어 농촌재생뉴딜사업, 농촌신활력사업으로 240억원 등 총 1034억원이 서부권역을 중심으로 농촌에 투자하게 된다.

주요세부사업으로는 주천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공공시설중심의 '더불어 생활터'조성과 건강플랫폼 조성, 스마트 안전중심지 조성사업, 지역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등 투자 될 계획이다.

또한 한반도면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비를 투자해 면사무소를 복합공공시설로 조성하여, 체육복지 생활서비스 충족을 위한 시설조성과 지역기반 건강공동체를 조성하는 한편 쌍용복지타운 개선, 노후주택 정비, 재해방지환경조성 등 투자되며, 무릉도원면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무릉다락방 조성사업, 복지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남면지역은 농촌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쾌적한 농촌환경이 되도록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외에도 영월군 전 농촌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이 추진 할 계획이며, 농촌형 교통모델로 서부권역 동부권역의 공공형 마을버스 운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리더 역량 강화, 지도자 육성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 전개 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농촌협약체결은 변화와 도약을 꿈꾸는 영월군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부권역 농촌협약사업으로 영월읍을 중심으로하는 중부권역과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고, 향후 동부권역도 특색있는 지역개발을 통하여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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