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중부내륙 힐링여행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 대상자는 단양·제천·충주·영월 거주하는 문화분야 종사자, 전공 대학생 등
-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2개월 과정 진행

▲ 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 모습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군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중부내륙 힐링여행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27일 단양군은 체계적인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통해 힐링여행 가이드 양성과 인턴십을 지원하는 등 로컬 여행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단양·제천·충주·영월에 거주하는 문화 관광분야 종사자, 지역 활동가, 관련 분야 전공 대학생 및 졸업예정자 등이다.


이에 아카데미 교육생들은 테마여행10선 10권역(단양·제천·충주·영월)의 ▲중부내륙 힐링여행 사업의 이해 ▲힐링여행 상품 기획 ▲지역 스토리텔링 멘토링 등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군은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의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과정도 지원한다.


아카데미 과정 종료 후 1개월 이상의 인턴십 과정을 연계해 힐링여행 가이드로 현장에 배치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합해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깊은산속 옹달샘 홈페이지(www.godowoncenter.com)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들이 만들어가는 로컬 여행의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관광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실무역량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는 충북의 대표 웰니스 전문기관인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과 협업해 교육생들의 주민주도형 상품 개발 역량 강화와 힐링여행 운영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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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