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남현동 행정복지센터, 희망담긴 엽서함 운영

-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각 통장집마다 민원 접수 엽서함 설치

▲ 제천시 남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희망담긴 엽서함 모습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 남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인터넷 사용이 불가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행정기관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24시간 이용 가능한 고충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22일 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제작한 ‘희망담긴 엽서함’은 남현동 24개 통장집에 각각 설치해, 주민의 희망사항을 적을 수 있는 엽서를 제작하여 각 가정에 배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민이 그동안 생활 주변에서 느꼈던 불편한 사항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엽서에 적어서 엽서함에 넣으면 통장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수거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고,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의 의견을 구분해 자체 시행 가능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조치하고, 예산의 확보가 요구되거나 장기적으로 처리가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청 관련부서에 건의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희망담긴 엽서함을 통해 시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고, 시민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선진 서비스 행정이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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