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하소 뒷산, 데크길 부식 노후화로 예산 1억 5000만원 들여 교체공사 완료

- 약 58m 직선거리의 신규 데크, 기존보다 계단높이 조정과 쉼터 설치

▲ 하소 뒷산 데크길 교체 공사후 모습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을 위해 하소 뒷산 도시숲의 데크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2009년 준공 후 인근 시민들이 하소 뒷산을 통해 약수터까지 데크길을 이용하며 등산을 해왔으나 부식과 노후가 많이 진행돼 이용 안전에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예산 1억 5000만 원을 들여 올해 4월 공사를 착공해 지난 9일 공사가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약 58m 직선거리의 신규 데크는 이용하는 시민들의 무릎에 무리가 적도록 기존보다 계단 높이를 낮게 시공했고, 중간 교행 쉼터 4개소를 설치해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시 관계자는 “통행에 어려움을 감수하며 협조하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본 시설물이 이용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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