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송학면 진입 관문도로 오는 '3일' 신규 개통

- 총 사업비 22억원 투입해 2018년 설계시작...지난달에 공사 진행
- 지역주민의 교통 편리와 물류수송에 기여할것 기대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가 2018년부터 추진했던 송학 교차로와 시곡교 간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해 오는 3일부터 개통 한다고 밝혔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현재 이용하던 송학면 진입로는 국도 38호선에서 1차선으로 진입하며 주택들이 밀집돼 있어 대형차량 통행 시 교통사고 우려가 높고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까 지역주민들은 노심초사하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해 왔다.

시는 총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한 이번 도로공사는 2008년 10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2018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지난 5월까지 공사를 추진했다.

이어 송학면뿐만 아니라 강원도 영월군 주민들도 이용하는 도로로써 지역주민의 교통 편리와 원활한 물류수송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감내하며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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