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평생학습도시 재평가 통해 다시 선정

- 교육부, 전국 58개 도 산하 시 대상 평생학습 추진체계 평가 통해 재선정

▲ 제천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모습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 선정됐다.

20일 제천시에 따르면 2005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처음 실시된 이번 평가에 58개 도 산하 시(市)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평생학습 추진체계, 프로그램 및 동아리 사업운영, 특성화 사례 등 사업성과를 종합하여 평가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다양한 평생학습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제3차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인 정책을 일관성 있게 실현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 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 했다.

또한 힐링문해학교, 순회특강, 성인문해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한 노력이 돋보였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평생학습 정책을 운영함은 물론 프로그램별 결과분석을 통해 더 한층 도약하고 발전된 평생학습도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성과관리를 통해 운영현황을 점검함으로써 지역 평생학습을 더욱 활성화하는 평가제도로 2020년 광역시, 2021년 도 산하 시, 2022년 도 산하 군 지역 순으로 3년 주기 순환평가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