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D News 이용희 기자 =제천지역에서 70대와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확진자 수가 294명이 됐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70대 A씨(제천 293번)와 40대B씨(제천 294번) 등 여성 2명이 이날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는 불명확하다.
A씨는 오한과 근육통, B씨는 기침과 두통 등 의심증상이 있었던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동거인 2명을 격리하는 한편 최근 확진자가 다녀간 성당, 사우나 등과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날 이 지역에서는 모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시는 "코로나19 유사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에 대하여 코로나19 사전 검사 권유 및 고지없이 진료만 한 것으로 조사되는 병․의원에 대하여는 고발 등 가능한 모든 법적․행정적 조치와 함께 병․의원 공개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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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