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A 중학교 학생 확진으로 전교생 550여명 전수 검사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 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모습

JD News 이용희 기자 = 제천지역의 A 중학교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을 판정을 받아 11일 오전11시부터 학생 550여명을 전수 검사한다.


11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총 64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오늘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중 1명이 제천 A 중학교 남 B학생(제천 286번)으로 알려져 A 중학교 전교생 550여명과, 교직원 60여명을 오늘 오전 11시부터 전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확진 된 70대 여성 C(제천 287번)씨 이며, 지난 주 원주기독병원을 방문했었던 동선이 파악이 됐다.


C(제천 287번)씨는 제천에서 확진자와의 연결고리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이상천 시장은"현재 제천에서는 서울 노원구 확진자로 전염된 3월 5일 이후 지속적으로 코로나 환자가 나오고 있던 중 어제 중지되었지만 오늘 새롭게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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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