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아쿠아리움 개장 1년 만에 50만 명 돌파…내년부터 성인 입장료 5000원

국내 단독 특별전시·유튜브 협업·생태교육 효과…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1년여 무료 시범운영 마무리…19~64세 성인만 유료, 어린이·청소년·65세 이상 무료

▲ 충주아쿠아리움

충주아쿠아리움이 개장 1년여 만에 누적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충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약 1년간 이어온 무료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충주시는 지난해 10월 말 문을 연 충주아쿠아리움의 누적 입장객이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관람객의 관심을 끌기 위한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인 결과로 분석된다.

충주아쿠아리움은 올해에만 6회 이상의 국내 단독 전시 생물 특별전을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재방문을 유도했다. 유명 인플루언서와 유튜브 협업 촬영을 진행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였으며, 특수동물 엑스포에도 참가해 전시 역량을 알렸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생태 교육을 운영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고등학교 연합 미술동아리 전시를 개최하는 등 단순 관람을 넘어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운영해 왔다.

▲ 충주아쿠아리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연내 교육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아쿠아리움은 약 1년간의 무료 시범운영을 마치고 내년부터 유료 운영체제로 전환한다.

관람료는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에 한해 5000원이며,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과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기존과 같이 무료 관람 혜택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공공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아쿠아리움을 찾아주신 50만 관람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범운영 기간 수렴한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시 환경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볼거리와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수준 높은 대표 생태·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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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