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공공기관유치범추진위, 충북도 방문…‘2차 공공기관 이전’ 강력 건의

28일 도청서 행정부지사·도의원·국장단 면담…북부권 균형발전 당위성 피력
철도 교통 요충지·한방천연물 산업 기반 강조하며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제안

▲ 제천시공공기관유치범시민추진위원들이 충북도를 방문해 이동옥 행정부지사 등과 면담하고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제천시공공기관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와 제천시가 충청북도를 방문해 2차 공공기관 제천 이전을 강력하게 요청하며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제천시공공기관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최명현)와 제천시 관계자 등 15명은 지난 28일 충청북도청을 찾아 이동옥 행정부지사, 권오규 충북도의원, 한충완 투자유치국장, 최승환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 참석자들은 충북 도내 균형발전 차원에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북부권 중심도시 제천으로의 공공기관 이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특히 제천시가 우수한 철도 교통망과 쾌적한 정주 여건을 구비해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안정적 정착에 최적화된 도시임을 부각했다.


이와 함께 제천의 핵심 특화 분야인 한방천연물 산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바이오 관련 공공기관 유치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한편,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충북도와 제천시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제천시의 공공기관 유치 열정과 당위성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도 차원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최명현 위원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충청북도 및 국회,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범시민 유치 활동을 전개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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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