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도시 제천, 달콤함에 건강을 담다”... ‘약채락’ 브랜드 디저트 시장 공략

카페·베이커리 6곳 공식 인증… 약초·지역 특산물 활용 건강 디저트 개발
MZ세대 취향 저격 미식 콘텐츠 강화로 ‘관광객 유혹’...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약채락 공식 인증  현판.

제천시가 지역 대표 음식 브랜드인 ‘약채락(藥菜樂)’을 디저트 분야까지 확대하며 미식 관광도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제천시는  지역 약초와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 디저트를 선보이는 지역 업체 6곳을 선정해 ‘약채락 공식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식사 중심의 약채락 브랜드를 카페와 베이커리 등 디저트 분야까지 넓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식재료 활용도와 메뉴의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 대상 업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업체는 ▲솔솔 ▲4월의밀밭 ▲소쿠리 ▲앙트베이커리 ▲카페1929 ▲맛남제과 등 6곳이다. 이들 업체는 제천산 약초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약이 되는 즐거움’이라는 약채락의 브랜드 가치를 디저트 메뉴에 담아냈다.

제천시는 이번 공식 인증 현판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을 대표하는 건강 디저트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특히 전통 한방 이미지를 현대적인 디저트 문화와 접목해 건강과 감성을 중시하는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천만의 차별화된 미식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약채락의 정체성에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지역 관광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 업소들이 전국적인 미식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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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