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체류시간 6.6% 늘어…방문객·소비 모두 상승세

충주시의 관광이 단순 경유형에서 체류형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충주시는 20일 한국관광데이터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방문객 증가와 체류시간 확대 등 관광 지표 전반에서 개선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은 KT와 SK텔레콤의 이동통신 데이터, 신한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이뤄졌다.
지난해 충주시 내국인 방문객은 3136만 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외국인 방문객은 31만 명에서 33만 명으로 늘어 8.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체류시간도 증가했다. 평균 체류시간은 1458분에서 1554분으로 6.6% 늘었다. 이에 따라 충주 관광은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이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관광 소비는 운송업 29.7%, 식음료업 24.9%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 이동과 미식 중심 관광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관광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콘텐츠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관광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해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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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