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청풍호 벚꽃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만개한 봄꽃 벚꽃과 함께13일을 즐겼다

▲ 제천 청풍호 벚꽃 축제 기간 4월11일 아침 모습

제천시의 대표 봄 축제인 ‘제29회 청풍호 벚꽃 축제’가 지난 4월 13일,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13일간의 일정을 기후 문제는 살짝 있었지만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완연한 봄 기운 속에 청풍 호반을 따라 만개한 벚꽃길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제천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 날 의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드라이브 명소인 청풍호반 벚꽃 길은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공연,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확대되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판매 부스 또한 청풍호를 찾은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 제천 청풍호 축제 아름다운길

제천시 와  축제 추진 위원회는 “이번 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절 별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통해 ‘자연 치유 도시 제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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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