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
- 제천에서도 열린 추모 행사,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다...

서해 수호의 날은 2016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어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거행된다.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호국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민적 단합과 안보 의식을 다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웅들의 희생을 끝까지 기억하고 책임질 것"
한 권한대행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퇴행적인 북한 정권은 여전히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규탄했다. 그는 이어 “북한 정권은 오직 권력 세습만을 추구하며, 주민들의 참담한 삶을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과 부상한 분들, 그리고 유가족분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것”이라며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예우와 지원을 약속했다.

제천에서도 열린 추모 행사,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다
이날 오후 2시, 제천 시민회관에서도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려 시민들이 함께 호국 영웅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제천 지역 보훈 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해 서해를 지킨 55명의 용사들을 한 분 한 분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천 기념식에서는 참석자들의 묵념, 헌화, 추모 공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지역 학생들도 참여해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행사 관계자는 **“서해를 지킨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굳건한 안보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해를 지킨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국민들은 그날처럼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