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권동현총장 특별상 수상,지역과 대학의 상생기대
제천시는 제37회 제천시민대상 시상식을 오는 4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대상은 20일간의 접수 기간을 거쳐 총 3명의 후보가 추천되었으며,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문예학술체육 부문에서는 제천시 체육회 고문 오문수(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 회장)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역 체육 및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개발봉사 부문에서는 조국현 씨가 선정됐다. 그는 15년간 부부사랑터 짜장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 총장은 세명대학교와 제천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과 대학 간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교육 지원과 문화·산업 협력 등 다방면에서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제천시와 세명대학교 간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라며, “특히 권동현 총장의 수상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민대상 시상식은 4월 1일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공식적인 시상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감사의 뜻이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