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보병사단, 충북 지역에서 FS/TIGER 훈련 실시

10일부터 20일까지 청주·충주 등 11개 주요 시·군 통합방호훈련 및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훈련 실시

육군 통제 야외기동 훈련


제37보병사단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청주·충주 등 충북 지역 11개 주요 시·군에서 2025년 FS/TIGER 훈련과 연계하여 국가·군사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 및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FS/TIGER 훈련은 FS연습 기간 중 실시되는 육군 통제 야외기동 훈련으로, 육군의 브랜드 Army TIGER와 연계하여 육군의 상징인 ‘호랑이’처럼 빠르고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도발 및 전면전 위협에 대비한 작전 수행 능력 숙달과 함께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훈련에는 실전적인 상황 묘사를 위해 대항군 운용, 공포탄 및 교탄 사용, 병력 및 장비 기동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교통 통제 및 소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제37보병사단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불편 사항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군부대(☎1338)로 연락하면 된다.

제37보병사단은 대한민국 육군의 주요 군사 조직으로, 충청북도를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단 본부는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역할은 적의 침투를 차단하고 지역 방위를 강화하는 데 있다. 또한 민·관·군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훈련과 방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제37보병사단은 강력한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동계 작전 수행 능력을 완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주요 시설을 방호하고, 예상되는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가 방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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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