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면 주차장, 총 322m 진입도로 조성해 접근성 개선

제천 점말동굴 체험관
점말동굴 체험관은 단층 499㎡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동굴 모형관, 동물화석 전시관 등을 갖춰 관람객들이 점말동굴의 생활상과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구석기 시대의 생활을 보다 현실감 있게 재현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주변에 산책로와 26면 규모의 주차장을 마련했으며, 총 322m의 진입도로를 새롭게 조성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점말동굴유적지
시 관계자는 "체험관 개관을 통해 점말동굴유적지를 보다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역사문화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관 개관으로 점말동굴은 단순한 유적지를 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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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