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석 회장, 향군으로서 역할을 다짐하며 결의 다져
충주시재향군인회(회장 안영석)는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향군대의원, 보훈 및 안보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6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차총회 회의록 보고, 2024년 업무보고, 감사보고가 순서대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국민의례, 장학금 수여식, 향군의 다짐 및 향군구호 제창이 이어졌다.
특히 향군이사회에서 조성한 향군장학금은 충주중학교 박도현 학생을 포함해 총 8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여줬다.
안영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재향군인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향군은 올바른 국가관과 확고한 안보관 정립에 기여해 국가안보 제2보루로 안보의 역군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며, 회원의 복지증진 활동 등을 통해 신뢰받는 향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정문구 안전행정국장은 “재향군인회는 그동안 친목, 애국, 명예의 기치 아래 군인정신의 함양과 향토방위에 기여해 온 지역 안보의 기둥과도 같은 단체다”라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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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