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설명절 문 여는 식당 및 병의원 안내 공개

제천시와 충주시는 설 명절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만 안내

명절 운영하는 식당정보 필요/식당현장

단양군은 1월 21일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식당, 병의원, 약국 현황을 조사하여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는 설 연휴 기간 중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관광객이 많은 단양군의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개된 정보의 보기 불편함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다.

반면, 인근 지자체인 제천시와 충주시도 설 명절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을 안내하고 있다.


제천시는 1월 20일자로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충주시는 홈페이지에 ‘설 명절 종합안내’ 페이지를 통해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공지해오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인근 3개 지자체 중 단양군만이 식당에 대한 안내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단양군이 관광 중심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인지, 아니면 지자체 간 서비스 정신의 차이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시민과 방문객의 편의성 증대 측면에서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

시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명절 안내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행정 서비스다.


다른 지자체들도 단양군의 사례를 참고하여 보다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단양군 역시 안내 자료의 가독성과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 명절과 같은 특별한 시기에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 각 지자체가 협력하고 경쟁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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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