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전지훈련 방문팀 인센티브 지원 유치 본격 시동

스포츠 중심 도시전지훈련 최적지 제천

스포츠 중심 도시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지훈련을 위해 제천을 방문하는 팀들에게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4박 5일 이상 체류할 시, 지원이 가능했으나 올해는 다양한 종목과 많은 팀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3박 4일 이상 체류 시, 지원대상에 해당되도록 확대했다.

2025년 1월 현재 야구팀(소래초), 배구팀(남자 국가대표 후보선수, 원곡중, 목포낭만배구스포츠클럽, 광주체중), 탁구팀(송절중)이 제천을 방문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다양한 종목팀들이 제천에서 훈련 할 예정이다.

1팀별 최대 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인센티브 지급 외에도 4계절 훈련 가능한 체육시설을 완비하여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및 타 훈련시설 사용료를 지원한다.


더불어 방문팀 부상 치료 시 의료서비스(일부 할인) 등 각종 혜택도 제공한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각종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육성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전지훈련의 최적지인 만큼 엘리트 선수들이 훈련하는 동안 불편함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체육관에서는 24일까지 ‘2025년도 국가대표 탁구 선발전’이 진행 중이며, 오는 2월 배구 스토브리그와 탁구 스토브리그도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 중심 도시답게 추운 겨울철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로 제천시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043-641-7510)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